2025 전국 걷기 장려 앱 총정리: 손목닥터9988·기회소득·걷쥬·워크온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힙니다.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해소, 체중 관리, 근력 강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한 건강 효과를 넘어, 걷기만 해도 돈이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참여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의 보급 확산은 이러한 흐름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9월 현재 시행 중인 전국 지자체의 대표적인 걷기 앱과 정책을 정리하고, 민간 서비스와 스마트워치 연계 현황까지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서울시 손목닥터9988
-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 충청남도 걷쥬 앱
- 부산·세종·김해 등 지역별 사례
- 민간 서비스(워크온·네이버스·캐시워크)
- 스마트워치 보급과 연계
- 결론 및 전망
1. 서울시 손목닥터9988
서울시는 2020년부터 손목닥터9988 앱을 운영 중이며, 현재는 200만 명에 육박하는 시민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지급 (70세 이상은 5,000보 기준)
-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하여 병원·약국·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
-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를 55,000포인트로 할인 공급 (연간 10만 대 한정)
- 2022~2024년 사이 참여자의 주간 평균 걸음 수가 약 9.4% 증가
서울시는 “걷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도는 2025년 1월부터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정식 시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걷기 운동뿐 아니라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과도 연계해 보상을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대상: 만 7세 이상 모든 경기도민
- 하루 8,000보 이상 달성 시 포인트 적립
- 연간 최대 약 6만 원 수준 지급 가능
- 버스·지하철 등 친환경 교통 이용 실적도 보상과 연결
이 정책은 단순한 건강 관리 차원을 넘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함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충청남도 걷쥬 앱
걷쥬 시즌2는 2025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되고 있으며, 단순 만보기 기능을 넘어선 종합 건강·커뮤니티 앱 성격을 띱니다.
- 걸음 수 측정 및 목표 설정
- 다양한 미션·챌린지로 동기부여
- 걷쥬 포인트를 활용해 앱 내 스토어에서 상품 구매
- 안드로이드·iOS 동시 지원
충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걷기 운동을 이어가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4. 부산·세종·김해 등 지역별 사례
서울·경기·충남 외에도 다양한 지자체에서 자체 앱과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역 | 프로그램명 | 특징 |
|---|---|---|
| 부산광역시 | 걷기좋은부산 | 시민 대상 걷기 챌린지, 포인트 및 경품 제공 |
| 세종특별자치시 | 세종시 걷기 챌린지 | 목표 달성자에게 지역화폐 지급 |
| 김해시(경남) | 걷기 마일리지 | 워크온 기반, 4개월 단위 챌린지 운영 |
| 인천·광주 등 | 워크온 연계 | 150여 지자체 참여, 지역 맞춤형 리워드 제공 |
5. 민간 서비스
지자체 외에도 민간 걷기 리워드 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 워크온(WalkOn): 전국 150개 이상 지자체와 연계, 지역화폐·기프티콘 지급
- 네이버스(Neibus): 걷기+대중교통 친환경 이동 실적을 현금화 가능
- 캐시워크·토스 만보기·모니모: 전국 사용자 대상으로 포인트 지급
이러한 앱들은 지역 정책과 직접 연결되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게 참여해 소소한 보상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스마트워치 보급과 연계
스마트워치의 보급은 걷기 운동 정책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워치 사용률: 2015년 1% → 2024년 약 33%
- 주요 기능: 걸음 수·심박수·수면 추적 등
- 서울시, 갤럭시 핏3를 할인 공급하여 시민 참여 확대
특히 30대의 사용률이 가장 높고, 70세 이상 고령층은 낮지만 지자체에서 기준을 완화(예: 5,000보)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7. 결론 및 전망
2025년 현재, 전국의 걷기 앱 정책은 단순한 운동 장려를 넘어 건강 증진, 환경 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다중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워치와 같은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시대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보상 제도의 지속 가능성, 고령층 접근성 개선,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정책이 더 안정적이고 포용적으로 발전한다면, 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